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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갯벌에 고립 일가족 7명 구조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5-10-07 09:52

명절맞아 신안증도 가족여행 중 해루질하다 큰일날 뻔
6일 저녁 목포해경이 신안군 증도면의 한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일가족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신안군 증도면의 한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일가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추석 명절 당일이었던  6일 저녁 7시 13분쯤 신안군 증도면의 한 갯벌에서 일가족 7명이 해루질을 하다가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신고접수 약 30분만에 구조대상자 성인 4명과 어린이 3명을 안전하게 육지로 구조했다.

구조 당시 현장에는 비가 내리는 등 기상 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이었다.

해경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이들 일가족은 명절을 맞아 가족여행으로 신안을 찾아 갯벌에서 해루질을 했으며 도중에 어두워져 방향을 상실하고 비까지 맞아 체력에 한계를 느끼고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이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다른 건강상에 이상은 없어 병원 이송 없이 귀가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기상 불량 시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갯벌에 고립될 위험이 크다”며 “갯벌 진입시에는 물때를 확인하고 안전장비를 꼭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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