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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농어촌도 공정한 통신서비스 제공받아야”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5-10-14 08:21

통신 3사, 226개 기초단체 모두 대리점 설치 약속
KT, 미설치 3개 지역에 내년 중 매장 구축
SKT, 내년 3월 신안군 시작으로 '27년 상반기 완료
LGU+, 올해 12월부터 '27년까지 전 지역 설치 계획
서삼석 국회의원./사진제공=서삼석 의원실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앞으로는 유심 해킹사태가 발생하더라도 거주지 내에서 바로 유심을 교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통신 3사가 전국 226개 모든 기초단체에 대리점 설치 계획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SKT·KT·LGU+ 등 통신 3사로부터 제출받은 공문에 따르면, 각 사는 대리점이 없는 지자체에 대해 순차적인 매장 구축 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앞서 서의원은 지난 11일 일부 지역에 대리점이 없어 유심 해킹 피해 발생 시 인근 도시로 이동해 유심을 교체해야 하는 불편을 지적한 바 있다.

당시 대리점이 없는 지자체는 ▲KT 3곳 ▲SKT 5곳 ▲LGU+ 47곳에 달했다.

이후 서삼석 의원실과 통신 3사는 수차례 간담회와 협의를 거쳐, 전국 226개 기초단체 전역에 대리점을 설치하겠다는 합의안을 마련했다.
 
통신 3사는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KT는 대리점이 없는 3개 기초단체에 대해 2026년 중 매장을 구축한다.

SKT는 2026년 3월 섬 지역인 신안군에 설치를 시작으로 나머지 4곳은 '27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LGU+도 올해 12월부터 신안군부터 설치를 시작해 26년 상반기 21곳을 추가 구축하고, 나머지 25곳에 대해서는 27년까지 해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삼석 의원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농어촌 역시 도시와 동일하게 공정한 통신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라며, “유심 해킹 사태를 계기로 뒤늦게 드러난 지역 간 서비스 불평등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이번 통신 3사의 결단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농어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유심 해킹 사태로 2696만 회선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후, SKT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5월부터 실시했으며, 12월까지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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