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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시상식이 19일 해남군 파인비치 CC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우승자 김세영 선수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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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시상식이 19일 해남군 파인비치 CC에서 열린 가운데 명현관 해남군수가 우승자 김세영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해남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해남대회가 김세영 선수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가운데 대회기간 동안 6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 대회 우승자 한나 그린을 비롯해 이민지(호주), 김효주, 유해란, 올해의 루키 1위 야마시타 미유 등 세계 최고 수준 기량을 자랑하는 78명의 선수들이 출전, 우승상금 34만 5000달러(약 4억9000만원)를 걸고 열전을 펼쳤다.
컷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대회기간 동안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2022년 이후 3년 만에 미국의 루시 리 선수가 1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19일 진행된 최종 라운드에서 김세영(한국)이 최종 라운드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해 하타오카 나사(20언더파 268타)를 4타로 차로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우승자 김세영을 비롯해 김아림이 18언더파로 공동 3위, 노예림이 17언더파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 170여개국, 5억 7000만 가구에 중계방송되면서 전 세계에 해남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땅끝해남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경기기간 동안 6만 599명의 입장객, 6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호남권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에 골프동호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관심도 크게 증가해 대회 마지막날인 19일 3만여명의 인파가 몰린 것을 비롯해 1일 평균 1만여명의 갤러리가 운집해 대회 흥행에도 큰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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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진행된 최종 라운드에서 김세영이 최종 라운드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갤러리들이 티샷을 지켜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주송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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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부터 나흘간 열린 대회에는 무려 6만 599명의 입장객이 대회를 참관한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뉴스통신=주송배 기자 |
전남도와 해남군은 골프장 입구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골프대회를 찾는 관람객들과 해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남 알리기에 나서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숙박과 식음 부문에서도 ‘남도의 품격’을 담아 세심하게 준비했다.
선수단 숙소는 경기 일정과 휴식 시간을 고려해 배정했으며, 숙소 내 피트니스룸과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함께 운영해 컨디션 관리를 도왔다.
선수단 식당에는 해남 전복, 나주 배, 고흥 유자 등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았다. 외국 선수단과 미디어 관계자들은 “전남의 정성과 환대가 느껴졌다”고 찬사를 보냈다.
홍보 부문에서는 이번 대회를 전남을 세계에 알리는 무대로 삼았다.
대회장 전남홍보관에서는 남도국제미식박람회,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소개하고, 전남 농특산물 시식과 관광 홍보 전시를 함께했다.
범군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사전 점검을 통해 교통혼잡에 대비해 임시주차장 2000여석을 긴급 조성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통과 의료, 안전 등 대회 운영면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지켜본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교통, 숙박, 안전, 언어 지원 등 모든 면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했다”며 “전남은 향후 LPGA와 같은 세계적 스포츠대회를 다시 유치할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교통, 숙박, 홍보 등 전 분야 지원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완벽히 준비한 결과, 세계적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을 글로벌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세계적인 대회가 해남군에서 개최되면서 세계인들에게 해남을 알릴 기회가 됐다”며“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남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스포츠 문화의 고장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더 많은 이들이 다시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