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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송지초, 역사와 문학 품은 로컬리즘 교육 실천 ‘눈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5-10-22 09:07

‘해남위인알기 프로젝트’ 고정희.김남주 생가방문...대흥사.녹우당 탐방
송지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해남로컬리즘 교육의 일환으로 대흥사를 탐방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송지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해남로컬리즘 교육의 일환으로 고정희 시인 생가를 탐방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송지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해남로컬리즘 교육의 일환으로 우수영을 방문해 범선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송지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해남코컬리즘 교육의 일환으로 고산유물관을 탐방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해남군 소재 송지초등학교(교장 정웅)가 해남의 역사와 문학을 품은 로컬리즘 교육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송지초등학교는 2025년 해남교육지원청 지정 교육발전특구 연구학교로서, 해남의 역사와 문학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해남형 로컬리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송지초 전교생은 최근 ‘해남 위인 알기 프로젝트’를 계획·운영하며, 해남의 역사와 문학이 깃든 장소를 직접 찾아가 보고 느끼는 체험 중심의 학습을 진행했다.
 
1~2학년 학생들은 대흥사와 녹우당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체험했으며, 3~4학년 학생들은 송지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녹우당과 시인 고정희·김남주의 생가를 탐방했다.
 
5학년 학생들은 우수영을 찾아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고, 6학년 학생들은 송지중학교 2~3학년 학생들과 함께 김남주 시인의 생가와 대흥사를 방문한 뒤 우수영과 녹우당 탐방도 이어갔다.
 
대흥사를 다녀온 송지초 1~2학년 학생들은 “대흥사의 자연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대웅보전과 삼층석탑을 실제로 보니 정말 크고 신기했어요!”, “멋진 대흥사에 다녀오니 해남에 사는 게 자랑스러워졌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지초 정웅 교장은 “해남에서 살아가는 학생들이 지역에 관해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남형 로컬리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의 가치와 정체성을 지닌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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