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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 ‘AI·에너지산업 배후거점 조성 TF' 단장을 맡고 있는 박호빈 기획관리국장./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햇빛과 바람을 타고 날아온 서남권 메가 호재속에서 이를 목포발전의 기회로 삼기위한 흡수전략이 지금부터라도 마련돼야 한다는 시민들의 여론을 실행에 옮기고자 TF팀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목포시가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I·에너지산업 배후거점 조성 TF'를 운영 전략마련에 본격 착수해 눈길을 끌고 있다.
TF 단장을 맡아 이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호빈 목포시 기획관리국장은 지난 6일 “최근 해남 솔라시도 일원에서는 삼성SDS 국가 AI컴퓨팅센터를 비롯해 오픈AI-SK 합작 AI 데이터센터, 한전KDN 에너지 특화 AI 데이터센터 구축 논의가 이어지며, 전남 서남권이 국가 AI·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호빈 단장은 TF팀을 운영하게 된 배경에 대해 “국가컴퓨팅 센터.AI데이터 센터 등 전남 서남권역에 잇따르는 첨단 인프라 조성이 목포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즉 “국가적 첨단 인프라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으로 전환할 전략 마련이 시급한데다 무엇보다 사업지역 여건이 취약한 만큼 이들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후방지원이 가능한 목포시 역할이 그 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목포시의 TF팀은 기획관리국장을 단장으로 기획예산과장이 총괄하며 ▲산업분과 ▲물류분과 ▲교통분과 ▲주거분과 ▲인재양성▲분과직능단체 전문가 자문 그룹으로 구성됐다.
TF팀은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기간동안 분과장 회의를 격주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외부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수렴을 적극화 할 방침이다.
특히 실무 부서 간 협의는 물론,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있는 추진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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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호빈 목포시 ‘AI·에너지산업 배후거점 조성 TF'단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
박 단장은 서남권 메가 호재속에서 그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목포시의 역할에 대해 “TF팀을 6개분야로 구성한 것에서도 알수 있듯이 주거, 교통, 물류, 인력양성 등 배후 수요역할을 담당해야 하지만 서남권은 전체적으로 기반이 취약하고 정주여건이 부족한 실정에서 목포시가 해답이라는 인식을 함께 했기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목포가 가진 장점과 긍정적 요인에 대해 “목포신항. 여객선터미널. 목포역. 서해안 고속도로 등 항만.철도망은 목포의 가장 큰 경쟁력이며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의료, 교육, 문화, 소비 등의 생활 인프라 제공 등의 역할을 이미 수행해 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단장은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한마디로 국내외 인력이 와서 살기좋은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것과 산업지원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주거·의료·문화 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접 산업단지 근무 인력 유인 ▲교통 접근성 개선과 물류 기능 고도화를 통한 산업 지원 ▲지역 내 학교 및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양성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AI·에너지 산업의 성장 효과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목포를 포함한 전남 서남권 전반으로 확산되는 선순환 발전 구조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박호빈 국장은 “AI·에너지 등 첨단산업 육성은 전남 서남권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자, 목포 발전의 절호의 기회”라며 “국가 정책을 뒷받침하는 배후도시로서의 기능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광역 차원의 상생 발전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항만·철도·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과 주거·교육·의료·문화 인프라를 고루 갖추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인력양성 여건을 보유한 목포의 전략적 가치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받고 있다.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신규 사업을 할 수 없는 만큼 직원들이 뭔가를 해볼려는 의지는 이번 TF뿐만 아니라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와 목포현안 문제에 대한 부서간 협업등에서 알수 있듯이 목포시 행정의 ‘선택과 집중’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시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jugo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