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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예천캠퍼스에 경북농민사관학교 통합행정실 구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2-12 16:14

예천을 경북 농업인 교육·현장실증 거점으로 육성
12일 오전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제3강의동(3호관) 로비에서 열린 경북농민사관학교 통합행정실 개소식.(사진제공=국립경국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는 대학 통합 이후 예천캠퍼스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지역 농업인 교육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예천캠퍼스에 '경북농민사관학교 통합행정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통합행정실 구축은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의 통합으로 출범한 국립경국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산학 협력 모델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조치이다.

그동안 양 대학에서 분산 운영한 경북농민사관학교의 행정 기능을 예천캠퍼스로 일원화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 운영 체계를 체계화해 현장 밀착형 농업인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예천캠퍼스를 경북 농업인 교육·현장 실증·정책 연계를 아우르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 청년농, 귀농·귀촌 인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농업 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실천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통합행정실은 예천캠퍼스 제3강의동(3호관) 2층 3207호에 구축하며, 예천캠퍼스가 행정·조정 허브 임무를 수행한다. 예천캠퍼스는 3개(경북한우사양관리, 농기계운전 및 자가정비, 마이스터전공(한우)) 과정을 운영하고, 안동캠퍼스는 6개(스마트팜,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지역문화콘텐츠개발, 스마트농업마케팅), 아열대과수재배, 양(한)봉기초, 마이스터전공(사과)) 과정을 운영한다.

이처럼 행정은 예천에서 통합하고, 교육은 안동과 예천이 공동으로 분산 운영하는 구조를 통해 행정의 일원화와 교육의 전문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행정 통합·교육 분산형 모델'을 구축했다. 이는 단계적 통합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협력 체계로, 향후 경북 농업 교육 거버넌스의 새로운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농민사관학교 통합행정실 개소식은 12일 오전 국립경국대 예천캠퍼스 제3강의동(3호관) 로비에서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혁재 부총장, 인병천 농업개발원장, 전용호 지역상생본부장, 최형우 바이오융합혁신센터장, 김규덕 행정지원 본부장, 경북한우사양관리 과정 이지홍 교수, 농기계운전 및 자가 정비과정 조기현 교수, 마이스터 한우 전공과정 김도형 교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향후 운영 방향과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국립경국대는 이번 통합행정실 구축을 계기로 예천캠퍼스를 경북 농업인 교육의 중심 허브로 육성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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