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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5대 경제정책.(자료제공=경북도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올해 5대 경제정책 목표를 발표하며 성장 전략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18일 도 관계자는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의 질 개선, 내수 회복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경북 경제가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 완만한 성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
IT와 스마트폰 분야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9% 수준의 성장세가 예상되지만 고물가 영향으로 실질 가처분소득이 줄어 내수 회복은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경북 경제의 과제로 높은 전통산업 의존도와 양질의 일자리 부족, 내수 침체를 꼽았다.
철강과 기계 전자부품, 섬유 산업 비중이 높은 가운데 대외 여건 악화로 성장 제약 요인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취업자 수는 증가했으나 고령층과 비정규직 중심 고용 구조로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도 내렸다.
이에 따라 올해 경제정책 비전을 민생으로 파급되는 경제 대전환으로 설정하고 5대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AI와 에너지 중심 산업 구조 전환, 둘째 전략산업 재도약과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셋째 정책금융과 민간투자 비중 확대, 넷째 북부권 신활력 프로젝트 추진, 다섯째 민생경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정이다.
특히 정책금융을 마중물로 민간투자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북부권에는 첨단재생의료 클러스터와 스마트팜 확산, 재생에너지 특화지구 조성 등 산업 구조 전환 프로젝트를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내수 회복을 위해서는 4000억원 규모의 2026 민생경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AI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과 협력사 AI 도입 지원 모델 등이 포함됐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026년 5대 경제정책 목표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냉정한 분석에 기반한 것이다"며 "해결책이 가시화될 때까지 정책 목표 달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