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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영·호남 학생 ‘평화·공생’ 모색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6-07-06 16:02

‘전남독서인문학교’ 학생들, 20일부터 청소년 평화 수호 프로젝트 돌입
청소년 평화·통일 리더십 캠프 진행, 공동 평화 비전 선언문 발표 예정
오는 20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전남학생교육원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의 ‘청소년 평화·통일 리더십 캠프’와 연계한 ‘영·호남 학생 평화수호 프로젝트’를 경북도교육청과 공동 운영한다./사진제공=전남학생교육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영·호남의 보이지 않는 경계를 허물고,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공생의 가치’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의 ‘청소년 평화·통일 리더십 캠프’와 연계한 ‘영·호남 학생 평화수호 프로젝트’를 경북도교육청과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넘어 지속 가능한 평화와 상생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대표 독서인문교육 브랜드인 '전남독서인문학교(전남학생교육원 운영)' 학생들과 '경북평화가치이음단' 학생, 교사, 교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캠프 기간 중 열릴 '평화 비전 선포식'은 영·호남의 경계를 넘어 미래 세대가 평화와 공생의 가치를 함께 선언하는 역사적 연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전남독서인문학교 학생들이 영·호남 화합의 중심에서 평화와 공생의 가치를 선도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미래 세대의 굳센 다짐과 교육 현장의 열정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가장 든든한 뿌리인 만큼, 공생의 지혜를 갖춘 글로컬 평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에서는 평화 비전 선언 외에도 ▲평화 공생 명사 특강 ▲Peace Talk(책으로 떠난 평화의 길, 나의 이야기-원탁토론) ▲평화 인문학 탐방(통일을 향한 한걸음) ▲평화 글쓰기(청소년의 손으로 함께 여는 평화의 미래) 등 다채로운 공생·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동안 전남독서인문학교의 차별화된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온 전남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의 또래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며 화합과 연대를 한층 깊이 있게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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