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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지정… 미래 모빌리티 메카로 우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6-07-08 12:40

충주시,‘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미래 모빌리티 노선도./사진제공=충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서충주 일원 23.7km와 탄금공원 일원 1km 구간이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지구 지정은 충주시가 추진 중인 신도시 조성 및 관광자원 개발에 따른 ‘교통 공백’을 메우고, 정부의 자율주행 레벨4 상용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성격이 전혀 다른 두 가지 모델(출퇴근형·관광형)을 병행 추진하여 미래형 대중교통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우선 가장 규모가 큰 ‘서충주 순환선(23.7km)’은 2027년부터 운행 예정이며 주덕버스터미널과 주덕역, 서충주시외버스터미널 등 핵심 교통 거점과 첨단산업단지·메가폴리스·기업도시를 촘촘히 연결한다.

그동안 철도나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근로자들이 겪었던 최종 목적지까지의 교통 불편, 즉 ‘라스트마일(Last-Mile)’ 문제를 자율주행 버스로 완벽히 해소해 정시성과 편의성을 갖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문화·관광 거점인 ‘탄금공원 순환선(1km)’에는 2026년 8월부터 운행 예정이며 공원 내 박물관 등 주요 시설 간 이동 편의를 돕는 저속 순환 자율주행 모빌리티가 도입된다.

보행 부담을 완화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미래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하는 스마트 관광 콘텐츠로서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지정은 정부가 추진하는 ‘자율주행 상용화 로드맵 2027’과 연계되어 의미를 더한다.

충주시는 이번 시범운영지구 지정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관내 혁신 인프라와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섭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지정은 충주시가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위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 검증을 바탕으로 시민과 근로자,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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