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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현재 온열환자 17명 발생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26-08-10 14:18

군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지역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군산지역 온열질환자는 총 17명이 발생했다.
 
이중 남성은 13명, 여성은 4명으로,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12명, 열실신 4명, 열경련 1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와 60대가 각각 3명, 20대·70대·80대가 2명, 30대 1명이 각각 발생했다.
 
발생장소로는 14명이 야외활동이나 야외작업을 하던 중 온열질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주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던 40대 남성이 실내 작업 중 열탈진 증세를 보였고, 80대 여성도 교회에서 예배를 보다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군산은 연일 35도에 가까운 체감온도를 기록하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밤에도 열대야로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까지 군산지역 가축 폭염 피해 현황은 7개 양돈농가에서 돼지 181두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증, 피로,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질환”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중이며, 발생 현황과 특성을 모니터링 중이다.​
 
 

[아시아뉴스통신=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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