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4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영진시장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통합심의 통과…'31년 준공 목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채현기자 송고시간 2026-08-21 11:35

- 제17차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개최결과 ‘조건부의결’
- 1970년 준공된 E등급 재난위험시설, 최고 23층·140세대 규모 주상복합으로 재탄생
- 저층부 상가 도입으로 기존 시장 기능 유지…생활 SOC 및 공공임대상가 확충
- 市 “주민 안전 최우선으로 신속한 정비 추진… 활력 있는 지역 생활 거점 조성”
영등포구 신길동 2365번지 일원(구역면적:2,754㎡) 배치도, 조감도 사진./사진제공=서울시


[아시아뉴스통신=전채현 기자] 1970년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오랜 기간 재난위험시설로 관리되어 온 영진시장이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8월 20일(목) 열린 제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영진시장(아파트)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경관․교육 분야 심의를 ‘조건부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영진시장은 1970년 준공된 지상 3층 규모의 노후 건축물로, 시설 노후화와 주거환경 악화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영등포구는 2017년 11월 해당 건축물을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으로 지정했으며, 이후 2020년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공공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계획에 따라 영진시장은 총 1개 동, 최고 23층, 140세대(아파트 104세대, 오피스텔 36세대) 규모로 재조성된다. 저층부에는 상가 등을 도입해 기존 시장 기능을 유지하고, 상부에는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을 배치해 주거․상업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약 125억 원 규모의 시비 및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SOC 시설과 공공임대상가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후 시장 정비뿐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26년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 ′27년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철거공사 착공, ′28년 상반기 본공사 착공을 거쳐 ′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석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영진시장은 장기간 재난위험시설로 관리되어 온 만큼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통합심의를 계기로 시장의 고유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상업 복합공간을 조성해 영진 시장 일대를 활력 있는 지역 생활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gywhqh20509@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