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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지혜학교 수필집 ‘바람과 돌과 내 안의 섬’ 발간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정정호기자 송고시간 2026-08-28 11:21

(사진제공=우당도서관)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우당도서관은 ‘2026년 지혜학교’ 프로그램 결과물인 공동 수필집 ‘바람과 돌과 내 안의 섬’을 발간했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삶의 지혜를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제주 토포필리아: 기억의 돌담을 쌓고 문장으로 치유하다’를 주제로 6월 18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와 강사들은 제주에 대한 장소애(Topophilia)를 바탕으로 수필 이론 수업과 창작 실습을 이어왔으며, 그 결과 공동 수필집 ‘바람과 돌과 내 안의 섬’을 펴냈다.

이번 수필집에는 참여자 1인당 2~3편씩, 모두 40여 편의 수필이 수록됐다. 작품에는 제주의 바람과 돌, 바다와 오름 등 제주만의 정서와 일상 속 기억이 담백한 문장으로 담겼다.

참여자들은 수필 창작 과정을 통해 제주의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자신의 삶을 문학적으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석 우당도서관장은 “지혜학교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적 성찰과 문학 창작을 경험하고, 그 결과물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삶의 지혜를 배우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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