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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산림부산물로 일석삼조 효과 ‘톡톡’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5-11-04 11:47

톱밥 가공 축산농가에 판매, 저소득층에는 땔감으로 무상 지원

 강원 양양군이 숲 가꾸기 사업 현장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 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산림부산물 중에는 목재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들도 있지만, 규격이나 품질이 미달돼 활용가치가 없는 부산물도 적지 않다.


 이에 군은 이렇듯 활용가치가 적은 부산물을 활용해 톱밥과 난방용 땔감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은 올 상반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으로 수거한 산림부산물을 가공해 톱밥 130t을 생산, 지역 내 축산농가 등 29가구에 1t 기준으로 5만원에 공급했다. 

 또한 이를 통해 1300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뒀으며, 농가도 운영경비를 일정부분 절감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이달 중에는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산림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만들어 공급하기로 했다.


 군은 각 읍면별로 10여 가구씩 추천받아 읍․면 청소차량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손동일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부산물이 산에 방치될 경우 대형산불의 원인이 됨은 물론 여름철 집중호우 시 유실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산물수집단을 통해 부산물을 최대한 수집하고, 활용가치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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