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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대게통발 어업인들이 경북 울진군 후포항 위판장에서 붉은대게 위판을 위해 진열하는 모습.(사진제공=울진군청) |
경북 울진군의 주요 특산물인 붉은대게 생산과 가공산업 발전의 근간으로 자리 잡아 온 (사)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가 전국 규모의 법인체로 새롭게 출범했다.
붉은대게의 엄정한 자원관리(TAC)를 통한 수산업 경영의 과학화와 붉은대게 가공산업을 고부가 산업으로 끌어올릴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0일 해양수산부 인가를 득하면서 본격 출범한 (사)전국 붉은대게 근해통발협회는 붉은대게의 주산지인 울진군 후포항에 적을 두고 TAC제와 전국 근해통발어업인, 한일간 기술정보 공유를 통한 붉은대게 자원관리와 건전한 어업질서 체계화에 주력하게 된다.
첫 출범한 법인의 대표는 이재길 전 경북 붉은대게통발협회장이 선임됐다.
전국 법인이 출범함에 따라 경북 붉은대게통발협회는 지난 7월27일자로 자진 해산했으며 향후 지회 형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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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길 신임 (사)전국 붉은대게근해통발협회장.(사진제공=통발협회) |
현재 울진군을 비롯 경북 연안과 강원도 동해안 연안에는 38척의 근해통발어선이 조업에 나서고 있으며 이 중 경북이 22척, 강원도가 16척이다. 이 중 경북의 경우 울진군 선적이 16척에 이른다.
이들 근해통발어업은 지난해 말 기준 3만6557톤의 어획량에 422억원의 어획고를 기록했으며 내국인 244명을 비롯 내.외국인 등 승선원 418명이 고용되어 있는 등 동해안 수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임 이재길 대표는 "이번 전국 단위의 법인체로 출범함에 따라 자원관리의 엄정한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마련과 함께 경북, 강원지역의 어업인은 물론 한.일 간의 기술정보 교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붉은대게의 철저한 자원관리를 통한 고부가 가치 창출과 해양생태계 보존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으로 어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