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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드라큐라로 위장한 자전거 도둑, 집념의 경찰에 딱! 걸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종일기자 송고시간 2015-12-14 12:11


 동물 복장으로 위장한 후 100만원짜리 자전거를 훔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4일 너구리와 드라큐라 복장으로 부산진구 서전로 노상에 세워 둔 자전거를 절도한 이모(28)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10월 31일 밤4시 50분쯤 부산진구 서전로 모 노래주점 앞 노상에 피해자소유 시가 100만원 상당 자전거 1대를 발견하고 잠금장치를 잡아당겨 해제 후 타고 가는 방법으로 절취했다.


 경찰은 현장주변 반경 50m 지점에 설치된 방범용 CCTV 발췌·분석한 결과 범인들이 너구리와, 드라큐라 동물문양 복장을 착용하고 범행하는 장면을 확보했다.


 그러나 경찰은 범인들이 할로윈데이 기념 너구리, 드라큐라 복장으로 위장해 인상착의 확인이 불가능했다.


 수사에 박차를 가한 경찰은 주변 일대 상가와 주점 등 10여군데를 탐문하던 중 'A-bar'에서 할로윈데이 기념 동물복장 행사를 했다는 첩보입수 후 피의자들 특정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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