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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방 소통 협력공간, 지방자치회관 세종에 개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8-09 08:28

경기 부산 충남 대전 등 20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입주
정부세종청사 근접 접근성 최고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9일 세종시 어진동에 있는 지방자치회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 어진동에 중앙과 지방의 긴밀한 협력을 돕고 소통하는 공간이자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랜드마크인 지방자치회관이 9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권영진(대구시장) 시도지사협의회장, 이춘희 세종시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회관 개관식이 열렸다.

세종시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해 열린 이날 개관식은 권 회장의 환영사와 이 시장의 기념사, 명판 제막식 및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송 위원장과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회관 개관을 축하했다.

지방자치회관은 총사업비 265억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지하 1층 총면적 8049㎡ 규모로 지난 2017년 12월에 착공해 1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4월 준공했다.

회관은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해 정부세종청사 각 부처를 걸어서 왕래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회관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부산 충남 대전 등 총 15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인 창원시, 시도지사협의회와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 등 총 20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회관에는 회의실과 스마트워크센터 등을 배치해 입주기관들이 언제든지 회의를 열고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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