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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용담ㆍ대청댐 방류 피해지역 대책 건의안 채택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9-04 22:18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창)는 4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위원회를 열고 ‘용담댐과 대청댐 방류로 인한 피해지역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기창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댐 방류로 인해 용담댐 하류지역 뿐만 아니라 섬진강댐과 합천댐 하류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며“기습폭우로 댐 조절기능 문제가 발생됐다고 하지만 평상 시 수위 조절 문제와 홍수기의 방류량 검토가 지연돼 피해를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환경부 ‘댐관리 조사위원회’의 용담댐 운영 관리 적정성 조사 ▶한국수자원공사와 충북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 등을 촉구하며 실질적인 보상책 마련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건의안은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의결한 후 청와대와 국회,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에 이송될 계획이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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