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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측 "24개 회사 모두 처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6-04-18 14:55


18일 서울지방검찰청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들과 환경보건시민센터 활동가들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규리 기자

살균제 피해자 가족단과 환경보건시민센터 활동가들은 18일 정오?서울 중앙지검 앞에서 롯데마트의 사과 취지의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과 정부정책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두고 왜 지금 기자회견을 하는지 모르겠다. 면피용아니겠느냐"며?"롯데측의 사과는 피해자에게 한 사과가 아니고 수사를 하루 앞두고 서울지방검찰청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 수사팀'에게 잘 봐달라는 내용의 사과"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우리는 롯데쇼핑이 롯데마트를 소유하는 기업구조기 때문에 신동빈 대표를 포함한 롯데쇼핑 등기 임원을?올 3월초에?고발했다. 오늘 사과한 김종인 대표이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법적인 책임이 있는 자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조사결과가 발표된 정부의 1-2차 피해조사자 530명이 사용한 가습기 살균제 제품별 사용피해 현황과 11차례에 걸쳐 고발된 19개의 제조판매사 전현직 임원 256명 현황표.(자료제공=한국환경보건시민단체 홈페이지)

살균제 피해자 가족단과 환경보건시민센터 활동가들은 "피해자를 발생시킨 14개 가습기살균제 제품의 24개 판매,제조,원료공급사 모두 소환 수사해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 환경부가 추가 신고도 받지 않는 상황에서 사건의 실체가 묻히고 민,형사상의 시효가 지날 우려가 크다.그러므로 검찰청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고센터' 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현재 가습기 살균제의 잠재적 피해자는 29만~227만명으로 추산되는데 현재 신고된 1528명은 잠재적인 피해자의 최대 0.52%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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