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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겨울철 자연재난 총력대응체제 돌입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6-11-17 12:56

16일 오후 경남 사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과소와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사천시청)

경남 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송도근)는 지난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파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해당 실과소와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대설·한파 대비에 전 행정력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 동안 인명피해 제로화에 목표를 두고 재난유형별 협업기능 TF팀을 4개반 16명으로 구성해 일제조사 실시와 함께 농수축산시설 1176개소 점검, 관내 158개 노선의 도로 점검과 교통두절 예상지구 우회도로 지정 등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제설용 덤프트럭 1대, 염화칼슘 살포기 2대, 제설함 등 제설 장비 100여점을 정비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제설자재와 장비를 추가 확보하는 등 사전대비를 강화시켰다.

특히 시는 평년과 달리 이상기온으로 초겨울 이른 대설에 대비하기 위해 대책기간을 보름 앞당겨 겨울철 재난의 선제적 대응력을 높였으며, 읍면동 조직단체를 활용한 마을단위 자체 제설반 운영과 각종 회의시 대설·한파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파로 인한 주택화재 발생과 상수도 동결·동파에 대비해 비상대책반 운영으로 잦은 동파 지역을 선정하는 등 ‘한파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사천소방서와 사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시 재난대책본부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사천지역에 겨울철 대규모 자연재해가 없었던 만큼 겨울재난 안전 불감증이 만연돼 있는 실정”이라며,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홍보활동은 물론, 자연재난 조기 대응을 위한 농어민 등 시설물 소유자 휴대폰 DB구축과 SNS 활용 예·경보체계 구축 등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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