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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자매도시 공무원 상호파견 시책 가교역할 "톡톡"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11-17 13:10

경북 봉화군이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와 공동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 상호파견 시책이 두 기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사진은 중국 동천시에 파견된 김선아 주무관(봉화군 관광문화과)이 한국어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봉화군청)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와 공동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 상호파견 시책이 두 기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봉화군은 국제교류업무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부터 공무원 상호파견을 해오고 있다.

중국 동천시에서 지난 4월부터 봉화군으로 파견된 장융자(張永佳)씨는 6개월간의 근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0월말에 귀국했다.

또 지난 6월초 봉화군에서 파견한 김선아 주무관(문화관광과)은 오는 11월말까지 6개월 동안 동천시에 체류하며 교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 두 기관의 파견 공무원들은 파견 기간 동안 외국어 학습 등의 자기계발과 국제자매도시 간 의사전달 및 교류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최근 본국으로 돌아간 장융자씨는 한국어 기초과정 수강, 지역 주요기관 방문, 문화유적지 탐방, 봉화은어·송이축제 참가, 봉화군 스터디그룹 활동 참여 등 봉화군에서 운영하는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하고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장융자씨는 "봉화군은 제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이며, 봉화군에서의 업무경험을 동천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봉화군 김선아 주무관 中 동천시서 한국어 강의 "호평"

중국 동천시에서 파견 근무 중인 김선아 주무관은 동천시의 요청으로 동천시정부 공무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대학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한 김선아씨는 한국어교재와 인터넷을 참고해 수업자료를 직접 만들어 중국어로 수업을 진행해 현지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주 1회 1시간 30분씩 하는 수업은 수강생이 100명이 넘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주무관은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이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천시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고 전했다.

한편 공무원 상호파견은 지금까지 동천시 17명, 봉화군 15명이 양국에 교차 파견돼 교류업무를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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