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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마천면 강청마을 공용밭에서 공동 수확한 팥.(사진제공=함양군청) |
경남 함양군 마천면 강청마을(이장 김환생)은 올해 처음으로 3300㎡(1000여 평)의 마을 공용밭에서 시가 200만원 상당 팥 100kg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강청마을은 마을에서 쓰지 않는 땅을 기부 받아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초에 마을 공동으로 팥농사를 했다.
주민들은 매일 자신의 농삿일에 바쁜 중에도 각자 역할을 분담해 돌아가며 마을공동 땅에서 열심히 농사를 지어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주민 간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실시된 이번 팥 수확으로 얻게 되는 수익은 마을잔치, 선진지 견학 등 마을 운영에 필요한 마을공동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강청마을 노인회장 서홍수 씨(77)는 “생각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주민 간의 화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는 기후 탓에 많은 양이 수확되지 않았지만 내년부터는 정상적인 수확량으로 마을 운영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