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명옥)는 동절기 수도계량기 등 수도시설의 동결?동파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3단계로 나눠,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1단계로 이번 달 중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수도계량기 동파 관리방법 등 홍보물을 배부해, 옥내누수 확인과 조치방법, 수도계량기 동파·동결 예방조치, 사후조치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기로 했다.
2단계로 동파?동결은 주로 구경 20mm 이하의 소구경 수도계량기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다음해 1월까지 과거 동파 사례가 있는 수용가를 대상으로 동파방지팩 1000여개를 구청에서 직접 설치할 예정이다.
3단계로 수도계량기 등 수도시설이 동파되는 경우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긴급복구반을 동별로 지정, 주민들이 겨울철 수돗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편성하고 있다.
성산구 관계자는 “현재 수도계량기는 대부분 동파예방 계량기가 설치돼 있지만 만약 계속적으로 동파되는 수용가가 있으면 상대적으로 고가인 디지털계량기를 설치하는 대안까지 마련하고 있다”며 “수도계량기 등 수도시설이 동결돼,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미지근한 물 또는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너무 뜨거운 물이나 불을 직접적으로 이용하면 오히려 수도계량기가 파손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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