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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일부터 권역별 순환수렵장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6-11-18 11:50

경북 영덕지역 순환수렵장/아시아뉴스통신 DB

경북도는 오는 20일부터 권역별 순환수렵장을 개장해 본격적인 수렵활동이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제2권역인 김천, 구미, 상주, 고령, 칠곡군과 추가적으로 영주, 영양군이 수렵장을 개장해 총 7개 시?군에서 수렵이 이뤄진다.

지난해 안동시 등 6개 시.군에 수렵장이 개설됐고 3155명의 수렵인들이 방문해 8억5300만원의 수렵장 사용료 수입을 올렸다.

올해 김천시 등 7개의 시?군에서 3,244명이 수렵을 신청해 지난해 대비 89명이 증가했고 사용료는 9억1000만원으로 5700만원이 증가해 권역별 순환수렵장이 점차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의 권역별 순환수렵장은 경북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제1권역(안동,영주,문경,청송,예천,봉화)은 지난해 이미 수렵장을 개설됐다.

올해는 제2권역(김천,구미,상주,고령,성주,칠곡), 제3권역(영천,경산,의성,군위,청도)은 내년에 개장하고 제4권역(포항,경주,영양,영덕,울진)은 오는 2018년에 수렵장을 설정해 순환 반복해 운영한다.

도는 최근 4년간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약 63억원에 이르고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시설설치 등에 5142건 71억을 지원했다.

그동안 일부 시.군에서는 축산농가의 민원이나 업무과중 등을 이유로 수렵장 개설을 꺼렸으나 수렵장 운영비 지원 등으로 전국 19개 수렵장 중 경북이 7개를 차지할 정도로 전국 최고의 수렵인 선호지역이 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내년부터 수렵기피 유해 야생동물을 효율적으로 포획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포상금제를 확대 실시한다.

엽사들이 사냥을 기피하는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시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시?군자체적으로 운영했으나 내년에는 도비 2억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남월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안전하고 건전한 수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수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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