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故최익렬 선생의 손자인 최윤호씨가 건국훈장애족장을 수여받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전북서부보훈지청) |
전북 고창 출신 故최익렬 선생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돼 손자인 최윤호씨에게 건국훈장애족장이 수여됐다.
18일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은 전북보훈회관 강당에서 열린 제 77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도지사 전수로 포상을 전수했다.
올해 순국선열의 날 독립유공자 유족이 확인돼 전수된 전국 12명 가운데 최익렬 선생은 전북에서 유일한 포상자로 밝혀졌다.
故최익렬 선생은 호남의 여러 의병 진지에 직접 참여해 물심양면으로 의병투쟁을 지원했으며 지난 1906년 의병결성을 계획하고 동지 10명과 함께 면암 최익현 선생이 이끄는 태인의병에 가담하려다 면암의 체포로 무산됐다.
이후 1907년부터 1909년까지 전북고창 등지에서 기삼연, 전해산 부대에 참여해 병력 모집과 재정지원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의병지원에 앞장섰다.
일제 강점기 이후에도 활동을 계속해 1914년 독립의군부 참모관, 1920년에는 대한광복군정사 전라도 부재무부장에 임명됐다.
유족 최윤호씨는 “오랜 기간 선조의 공적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온 것이 인정돼 무척 기쁘다”며 “나라를 위해 한평생을 바친 선열들의 뜻을 후손들이 이어받아 애국, 애족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사를 통해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구국을 위해 노력하신 호국영웅으로 늦게라도 그 공로가 인정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발자취를 재조명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