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4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일·가정양립제도 확산...'사업주의 인식개선' 가장 중요하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은영기자 송고시간 2016-11-22 15:54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정부 주요 일·가정양립정책에 대한 국민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정부의 일·가정양립 정책 전반에 대해 국민의 74.2%가 효과성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정책인지도는 근로 형태, 소득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일·가정양립 정책의 인지도, 필요도, 효과성 등 전반적인 체감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9월 전국 성인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이메일)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일·가정양립 정책에 대한 필요도는 90.5%, 정책 개별의 효과성 평균은 92.1%, 일·가정양립 정책 전반에 대한 효과성은 74.2%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조사대상집단의 특성별로 보면 일·가정양립 정책의 인지도는 가구의 소득이 높을수록, 정규직이 비정규직에 비해 높았고, 정책의 필요도는 여성과 남성이 모두 높게 인식하였으며, 정책의 효과성은 영유아 자녀를 둔 가구 및 여성의 경우가 보다 높게 나타났다.

제도별로는 가장 먼저 도입된 ‘출산휴가’ 제도가 인지도 및 필요도, 효과성 등 모든 항목에 있어서 가장 점수가 높았고 시간제 보육 등 최근 도입된 제도의 인지도 등이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들이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제도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의 정착’(32.5%), ‘가족친화경영 확산’ (31.3%), ‘돌봄서비스 확충’(18.4%), ‘남성들의 육아참여 활성화’ (17.2%) 순으로 조사되었다.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사용하지 못하는 원인으로는 ‘직장내 분위기’(68.8%)가 압도적이며, ‘경제적인 부담’(20.6%) 또한 큰 원인으로 꼽혔다.
 
일·가정 양립 제도의 확산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는 ‘사업주의 인식개선’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 일·가정 양립제도 정착을 위한 기업문화의 조성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