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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인접국 방사능누출사고 대응훈련 최초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11-22 19:46

22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중일 합동방재훈련과 연계한 '2016 인접국가 방사능누출사고 재난대응훈련' 관련 방재상황센터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원안위)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원안위)가 22일 '한중일 합동방재훈련'과 연계해 원안위, 국민안전처 등 10개 중앙부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의학원 등이 참여하는 인접국가 방사능누출사고 대응훈련을 최초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중일 합동방재훈련'은 한중일 원자력규제기관 협의체인 '한중일 고위규제자회의(TRM : Top Regulators’ Meeting)' 합의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TRM 개최국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오는 29일 제 9차 TRM이 중국에서 개최되며, 이에 따른 한중일 합동방재훈련은 중국에서 22일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등으로 인해 중국 다야만 원전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원안위 등 참여기관은 최초 상황 보고, 위기 평가회의 이후 대국민 위기경보 발령, 각 기관별 역할에 따른 대응까지 전 단계별 대비태세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인접국가 방사능누출사고 대응훈련의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 다야만 원전 현지에서 진행되는 방재훈련과 연계해 현장에 파견된 원안위 연락관의 상황메시지에 따라 훈련이 진행됐다.

원안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부처 간의 협업체계를 공공히 하고 위기대응매뉴얼의 개선사항을 발굴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용환 위원장은 "우리나라와 인접한 서해연안에 집중된 중국 원전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다"며 "유관기관 간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인접국 방사능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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