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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中구이저우성 자매결연…교류협력 격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6-11-22 20:48

22일 중국 구이저우성 '충남의날' 행사서 협정 체결
22일 중국 공자학당 내 양명대강당에서 충남의 날 선포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안성국 駐청뚜 총영사·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안희정 충남도지사·천민얼 구이저우당서기·쑨즈강 구이저우성 성장·루융정 부성장/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충남도가 중국 구이저우성과 우호교류에서 자매결연으로 협력관계를 격상한다.

중국을 방문 중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2일 중국 구이저우성 공자학당 내 양명대강당에서 열린 '충남의 날' 행사에서 쑨즈강 구이저우성 성장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지난 2014년 9월 우호교류협정 의향서를 체결한 뒤 2년 2개월 만이자 우호교류 협력 강화 공동성명을 채택한지 7개월 만이다.

이번 협정은 '한·중 수교 공동성명'과 '한·중 공동성명' 원칙에 입각해 양 지역의 주민간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함은 물론 우호교류 협력을 한층 더 승화시키기 위해 자매결연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양 도·성은 주민간 우호 왕래와 경제, 무역교류를 공동 추진하고 농업, 문화, 관광, 빅데이터 등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유효기간은 5년이며 기간 만료 후 한 쪽이 해지의사 표시를 하지 않으면 자동 연장된다.

이번 자매결연 협정 체결로 충남도의 중국 내 자매결연 단체는 허베이성, 헤이룽장성, 광둥성 등을 포함, 모두 4곳으로 늘었다.
 
22일 중국 공자학당 내 양명대강당에서 열린 충남의날 행사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안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아시아 국가 모두가 친구가 되길 바란다. 더 많은 경제교류와 시민 교류를 통해 세계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야 한다"며 "더 좋은 번영과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충남의날 행사는 도 방문단 90여명과 구이저우성 주요 인사와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쑨즈강 성장 환영사와 안희정 지사의 개회사, 자매결연 협정 체결, 충남의날 선포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도내 시·군의 풍경과 축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시됐다.

축하공연에서 구이저우성은 민속가무 공연으로 방문을 축하했고 이어 충남국악단이 우리 음악으로 화답했다.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구이저우성은 17만㎢로 우리나라 면적의 1.5배에 달한다. 인구는 2014년 말 기준 3800만명이다.

지난해 상반기 중국 내 GDP 성장률 2위를 기록하며 중국 서부 대개발 정책의 핵심지역으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중국 제1의 명주인 ‘마오타이주’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22일 중국 공자학당 내 양명대강당 입구에서 열린 충남사진전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천민얼 구이저우성 당서기에게 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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