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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신안군수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품 섬” 건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11-22 21:42

'노마십가'의 자세로 추진,‘정의․신의․창의’ 3대정신 함양운동 추진
고길호 신안군수.(사진제공=신안군청)

전남 신안군 고길호 군수는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품 섬 신안’을 만들기위해 군민우선, 군민중심의 군정 4대핵심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길호 군수는 21일 열린 신안군의회 제257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천리마라 할지라도 한 번 뛰어 열 보를 갈 수 없으며, 둔한 말이라도 열흘을 달리면 천리에 이른다’는 뜻을 가진 노마십가(駑馬十駕)의 자세로 성실히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고 군수가 밝힌 군정 4대 핵심 전략은 ▶성장동력기반 조성사업 ▶비교우위의 자원을 기반으로 농수산업 육성을 통한 군민의 소득 증대 ▶신안관광 500만시대 조기실현 ▶군민 대통합이다.

우선 신안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성장동력 기반조성을 위해 건설중인 새천년대교, 임자대교, 안좌~자라, 하의~신의, 추포~암태 등 5개지구 8500여억원 규모의 연륙?연도교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한발 더 나아가 조기완공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이와함께 ▶암태~비금간 연도교사업 예비타당성 용역비 국비확보 ▶한운~사치 구간교량 다음해 착공 ▶‘21세기 해양실크로드’ 지속 추진 ▶새천년대교 개통대비 안좌와 암태 선착장 정비 ▶버스환승터미널과 여객선 터미널 신축 ▶중부권에 종합복지타운과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행정타운을 조성한다.

항구적인 물 공급을 위해 중부권 620억원, 임자 50억원의 광역상수도 공급사업과 244억원의 노후관로 교체사업을 시행하고, 상습 물 부족 지역과 작은섬 식수난 해소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비교우위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농수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농산물은 1읍면 1품목 14개 특화작목을 지정해 작목당 생산액 300억원 목표로 육성하고, 잡곡을 활용한 6차산업화와 아열대 과수단지 육성 그리고 신안 새우란 등 자생식물 종자산업 기반을 구축한다.

또 ▶신안 농수특산물 엄격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확보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밭기반 정비 ▶지표수 보강개발 ▶배수개선 사업 등 안전영농을 위한 농업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수산물은 국내외 경쟁력을 이미 확보한 5대 전략품목의 명품화를 추진하고, 백합, 바지락, 참굴 등 권역별로 특화 수산물 단지도 조성한다.

경쟁력 있는 수산물의 자원조성을 위해 ▶군립 수산 종묘배양장을 건립하고 ▶수산물 저온저장고, 다목적 인양기, 복합다기능 부잔교 시설사업을 추진해 어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아울러 송공항에 수협위판장, 수산물처리시설, 회센터 등을 조성한다.

또한 각종 해난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어업인의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초단파 무선전화, 자동소화시스템 등의 장비를 보급해 어선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세계적인 명품 천일염의 육성을 위해 올해 시행했던 자체 수매제도를 등급별로 수매하고, 명품 생산단지 조성과 수매 천일염의 보관 유통을 위한 저장시설을 구축해 나간다.

비금 대동염전과 떡메산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천일염 박물관과 체험장을 조성하고, 천일염 해외수출 확대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다.

신안관광 500만 시대의 조기실현으로 동북아 관광지 중심지로 발돋움 시키기 위해 특색있는 사업들을 추진한다.

▶증도 홀리랜드 조성(592억원) ▶도서해양 자생식물 자원화사업(120억원) ▶한국 분재 유리공예 공원 (720억원) ▶세계 고둥 전시관(50억원) ▶장산도 역사문화 관광자원화 사업(50억원)을 착공한다.

또한 ▶명품 천도천색길 조성 ▶해양 레포츠 공원 및 경정장을 비롯 축구장, 야구장, 공설운동장, 호텔, 리조트 민자로 추진 ▶중국-일본-대만-필리핀-인도네시아를 경유하는 크루즈 운항벨트를 개발해 우이도에 크루즈 기항시설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간 투자자와 MOU를 체결하고 중앙부처와 업무협의 중에 있다.

특히 흑산군도 전체를 해양관광특구로 지정하고 대흑산도를 군도의 해상교통 중심지로 육성하며 섬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관광컨셉을 개발 세계적인 해양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흑산군도는 유인도 11개를 포함해 287개의 섬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해양생태의 보전을 위해 14개 전읍면 3238㎢의 면적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확대 지정했으며, 해상 국립공원, 갯벌도립공원, 슬로시티, 람사르습지 지정 등 자연환경을 보호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인다.

마지막으로 헌신의 가치가 존중받는 복지를 실현하고 군민의 대통합을 이뤄 내는 것을 행정의 최우선적 가치로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한다.

고 군수는 취임 이후 양분된 군민들의 마음을 한데 묶기 위해 군민 대통합을 호소하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고 군수는 섬 주민들의 헌신적인 가치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복지회관 신축과 어린이와 청소년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섬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의원급 기능확대형 보건지소 신축과 구급차와 응급 헬기장, 자동제세동기 확보를 병행 추진한다.

특히 서로화합하며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정의?신의?창의’를 신안인 3대 정신으로 삼아 군민의식 함양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한편 신안군 2017년 예산안의 총 규모는 4187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4093억원보다 94억원 늘었다.

이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3% 증액된 4130억원 특별회계는 1.1% 증액된 57억원이다.

주요 분야별로는 ▶SOC확충과 지역개발 분야 518억원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분야 932억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 분야 188억원 ▶관광·문화·예술·체육 진흥 분야 293억원 ▶사회복지·건강증진 분야 683억원 ▶교육여건 개선 분야 20억원 ▶재난방재·민방위 등 안전 분야 114억원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 분야 265억원 ▶일반 공공행정 등 기타 분야 111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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