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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청정지역' 보은군,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에 ‘총력’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1-23 11:13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장을 부군수로 격상 조치
충북 보은군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청정 지역’ 충북 보은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보은군은 조류인플루엔자 전국 확산 조짐이 보임에 따라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장을 부군수로 격상 조치하고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음성 소재 오리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전남 해남과 무안, 경기 양주, 전북 김제 등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군은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와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에 발생 상황을 수시로 SMS 등을 활용해 상황 전파하고 발생지역으로의 축산농가 방문 및 가금 이동 자제를 유도하며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한 일제소독을 독려하고 있다.

또 지난 19일 오전 12시부터 20일 오후 12시까지 36시간 동안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세종, 경기, 충남·북, 전남·북 지역에 가축(가금류)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됨에 따라 가금류 사육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에 해당 지역으로의 가축 등의 이동 중지를 통보했다.

아울러 가금류 사육농가의 차단방역을 위해 훈증 소독약품 108kg과 4종 혼합백신 10만6000마리 분을 공급했으며 이와 별도로 24일에는 관내 가금 1000마리 이상 사육농가 31가구에 생석회 20㎏짜리 1000포(20톤)를 지원해 축사주변 소독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00마리 미만 소규모 가금 사육농장에 대해서도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3대를 이용해 축산농장 및 주변 도로 등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군은 축산차량 상시 소독을 위해 공사 중인 보은읍 어암리 거점소독시설을 이른 시일 내 준공하기로 했다.

군 농축산과 신중수 가축방역계장은 “AI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관련 단체와 차량은 당분간 축산농가나 철새도래지를 방문하지 말아 달라”며 “축산 농가는 AI 의심증상 발견 시 빠른 초동대응을 위해 신속히 군(1588-4060. 043-540-3341~3)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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