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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17년도 예산 3789억 편성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상문기자 송고시간 2016-11-24 08:44

함양군청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함양군은 2017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287억200만원(8.2%) 늘어난 총 3789억원 규모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예산 보다 360억원이 증가한 3603억원, 특별회계는 올 당초예산 대비 73억원이 감소한 186억원으로 편성됐다.

이 같은 당초예산안 규모는 지난 2013년 3221억원, 2014년 3264억원, 2015년 3316억원, 2016년 3502억원에 이어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이어서, 날로 확장되는 군 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139억원 ▶세외수입 132억원 ▶지방교부세 1547억원 ▶조정교부금 120억원 ▶국?도비보조금은 1348억원이다.

분야별 세출규모를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가 전체 24.3% 92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사회복지분야 651억원(17.2%) ▶환경보호분야 374억원(9.9%) ▶일반공공행정분야 291억원(7.7%) ▶국토?지역개발 288억원(7.6%) ▶문화?관광분야 233억원(6.2%) ▶산업?중소기업분야 100억원(2.6%) ▶수송?교통분야 94억원(2.5%) ▶보건분야 40억원(1.1%) ▶교육분야 32억원(0.9%) ▶공공질서?안전분야 28억원(0.7%) 등이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 72억원,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반시설이 될 산양삼산업화단지 조성에 44억원,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에 40억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에 38억원, 거함산 항노화휴양체험지구조성에 31억원, 행복안의 봄날센터 조성 26억원,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26억원, 인구늘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복주택건립 10억원 등이다.

특히 이번 세출예산재원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등 항노화산업 우선 배정, 행정운영경비 등 경상경비 최소반영(업무추진비 5%삭감·공무원 교육여비 3000만원 삭감), 국도비 보조사업 군비 부담금 전액반영(634억원), 산삼휴양밸리, 스포츠파크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 마무리 예산반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 SOC사업 증액 반영 등 5대 기본방향에 따라 배분됐다.

이번 당초예산안은 내달 7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받아 오는 12월16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미래 함양 100년을 내다보고 항노화산업 위주로 집중편성하고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를 최대한 아껴 편성한 점이 특징”이라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줄이고 군민행복증진과 발전적인 함양인프라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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