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밀양행복나눔펀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처음 밀양시는 '사랑나눔고리만들기' 사업을 시행했으나 후원자가 시청 공무원으로 국한되고, 일부 지원대상자에게 일정 금액을 장기간 후원해 사업의 효율성 저하와 효과 미흡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 지난 6월 '밀양행복나눔펀드'로 사업을 변경해 모금대상을 공무원에서 전 시민으로 확대하고 수시로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비, 생계비와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밀양행복나눔펀드 사업에는 24일 기준 302명이 가입해 월 1만원의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가입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시청 주민생활지원과(055-359-5668)나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복지창구를 방문해 정기와 일시로 신청하면 된다. 기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전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원을 마련하는 밀양행복나눔펀드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시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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