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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평가분석 ‘양적·질적 성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6-12-19 10:41

2016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에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2016대한민국 국제농기계박람회’가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시행한 평가분석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 기간 거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981억원, 부가가치 356억원, 고용 1076명 등에 이르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생산유발효과는 처음 개최된 2010년 318억원에서 2012년 689억원, 2014년 901억원, 올해 981억원으로 3배,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010년 126억원, 2012년 271억원, 2014년 555억원, 2016년 355억원으로 2.8배가 각각 증가했다.
 
또 고용유발효과는 2010년 466명에서 2012년 1315명, 2014년 724명, 2016년 1,076명으로 배 이상 늘었으며 하루 평균 관람객은 2010년 5만7750명, 2012년 6만3274명, 2014년 6만8788명, 2016년 7만264명으로, 참여업체는 2010년 271개, 2012년 363개, 2014년 372개, 2016년 453개로 각각 늘었다.
 
2016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전시장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참가 국가는 매회 26개국에서 28개국으로 비슷하나 상담 및 계약실적은 2010년 9630만달러, 2012년 1억3216만달러, 2014년 2억5000만달러, 2016년 2억5276만달러로 2.6배 증가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상주농업기계박람회와 김제농업기계박람회 등 농기계 관련 박람회와 비교하면 월등한 우위를 보였다. 전시면적은 4만㎡로 상주 1만6760㎡, 김제 2만682㎡에 비해 2배 이상 규모가 컸으며 참관객 수도 28만1055명이 방문해 상주 16만5000명, 김제 12만 7000명을 압도하고 있으며 상담 및 계약실적도 상주 75억5300만원, 김제 13억9400만원보다 많은 2억5276만달러(약 2975억원)다.
 
이와 더불어 양적·질적 신장에 비해 개최지는 변함이 없이 비좁은 장소에서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동반돼 국제적인 전시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개최장소 물색이 필요하다 것을 의견으로 제출하기도 했다.
 
구본영 시장은 “장소문제에 대해 삼거리공원이 아닌 새로운 공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연계관광지 개발 및 천안을 알릴 수 있는 기념품 개발, 관람객이 불편하게 느끼고 있는 주차장, 교통, 화장실부족, 시설청결 등 불만족사항에 대해 개선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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