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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수 의창구청장,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구정의 역점 둘 것”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1-24 16:36

홀몸노인 찾아 ‘생신상 차려드리기’ 훈훈
24일 신용수 의창구청장과 강영이 의창구복지위원협의회장 등 위원이 함께 동읍 홀몸노인 집을 찾아가 생신상을 차려 드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이 없는 무의탁 홀몸노인 집을 찾아가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훈훈한 정을 나눠,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신용수 구청장과 의창구복지위원협의회(회장 강영이) 회원들은 1월 생일을 맞은 동읍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4명의 가정을 직접 찾아 생일케이크, 축하화분, 생일선물을 전달하고 준비한 미역국과 밑반찬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린 후 노래를 부르며 생신을 축하해 드렸다.

생신상을 받은 노인들은 “생일날 늘 혼자 보냈는데 오늘 생신상과 선물까지 받아 행복하다”며 “생전 처음 예쁜 화분을 생일선물로 받아 기쁨이 두 배가 된 오늘 생일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생신상은 동창원농협 고주모에서 생일케익을 후원하고 의창구복지위원협의회에서 축하화분과 생일선물(머플러, 모자 등), 미역국, 밑반찬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생신 챙겨드리기 축하화분은 청탁금지법 시행 후 운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꽃집 살리기 운동과 더불어 노인들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반려식물의 의미다.

의창구는 읍면동별로 매달 4명씩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생신 상 차려주기 사업을 할 계획이다.

강영이 회장은 “부족하지만 정성을 다해 준비했으며,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용수 구청장은 “앞으로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구정의 역점을 둘 것”이라며 “홀몸노인들의 생신 챙겨드리기를 적극 지원해 우리 노인들에 대한 공경과 효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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