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5일 인도의 최대 국경절인 '인도공화국의 날' 행사를 주한 인도대사관과 공동으로 대구에서 개최하고, 경제 및 문화교류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인도와의 교류를 본격화한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인도대사 등 인도측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권영진 시장과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백승주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대표적인 신흥경제성장 국가인 인도는 13억의 인구에 연간 6~7%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IT산업에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 대구의 250여개 기업이 연간 2억3000달러를 수출해 일본, 멕시코에 이어 6번째 국가에 해당된다.
대구시는 '치맥축제'에 인도 참석자를 초대하고, 대구시에서 '인도축제' 개최를 위해 주한 인도대사관과 협력하기로 했으며, 양국의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도공화국의 날'은 지난 1950년 1월26일 인도 헌법이 공표되고 공화국이 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의 전반적인 소개 프로그램과 함께 인도와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도 선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시와 인도가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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