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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경북 포항해경이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동방 120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 스크류가 로프에 감겨 표류하던 통발어선을 예인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해경)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동방 120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 스크류가 로프에 감겨 표류하던 통발어선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예인됐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 포항해경)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방 약 120마일 해상에서 스크루에 로프가 감겨 항해가 불가한 어선을 감포항으로 무사히 예인했다고 24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쯤 구룡포 동방 약 120마일 해상에서 Y호(83톤, 통발, 다대포 선적, 승선원 12명) 선장 황모씨(53)가 항해 중 스크루에 로프가 감겨 항해가 불가하다며 부산 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 요청을 받은 포항해경은 선원들의 안전을 위해 구명동의 착용을 지시하고 경비 중이던 1000톤급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24일 오후 1시 30분쯤 감포항으로 예인했다.
이날 동해남부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고, 사고해역에는 4미터의 높은 파도와 초속 16m의 강풍에 폭설까지 더해져 구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은 "Y호 승선원 12명 전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며 "해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출항 전 반드시 선박과 장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항해 중에는 철저한 견시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