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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보은군이 대형 살포기를 활용해 가금 농장의 축사지붕까지 소독수로 완전 도포하는 방식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장면.(사진제공=보은군청) |
'AI 청정지역'을 지켜내려는 충북 보은군의 노력이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이어진다.
25일 보은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병원성 조류독감(AI) 완벽차단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 중 많은 귀성객과 귀성차량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양계농가 32곳을 대상으로 완벽한 차단방역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기존 축사와 축사주변에 대한 양계농가의 자율 방역에서 더 나아가 대형 살포기를 활용해 축사지붕까지 소독수로 완전 도포하는 방식으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방역에 나선 대형살포기는 한 번에 4000리터를 탑재해 150m 범위까지 살포가 가능한 고성능 방역기다.
쌀재배 작목반인 두레영농조합법인(대표 박상국)이 지난해 2억1000만원을 지원받아 대형 살포기를 구입했으며 이 지원에 대한 보답으로 이번 방역 봉사에 팔을 걷고 나서 고마움을 사고 있다.
군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현재까지 AI 청정지역 보은을 지키고 있지만 혹시 모를 AI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AI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거점소독소 1개소와 이동통제초소 4개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 귀성객 왕래가 잦은 터미널 등 18개소에 축산농가 방문 시 반드시 소독 후 출입할 것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철통 방역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