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자매도시인 베트남 다낭시의 '스마트 도시안전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2017년 전자정부 우수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 공모에 중앙부처 등이 제출한 13개 과제 중 대구시가 제출한 과제가 1위로 선정됐다.
대구시가 제출한 과제는 베트남 다낭시를 대상으로 '스마트 도시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트플랜을 수립하는 것으로, 다낭시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객 안전 및 도시재난 통합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하는 이 사업은 베트남 다낭시와 대구시가 그동안 진행해온 IT분야의 협력에 대한 성과물로서, 대구의 재난 및 ICT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확보와 베트남 다낭시와의 교류협력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 베트남 다낭시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지원해 전자정부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마스트플랜수립을 바탕으로 '2019년 정부부처 ODA사업 과제' 공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대구의 우수한 지방전자정부 역량이 해외로 진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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