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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해빙기 문화재·향토유적 안전점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3-09 09:43

17일까지 지정문화재 41·향토유적 56개소 대상
오는 17일까지 충북 영동군이 관계전문가들과 함께 관내 문화재와 향토유적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서는 가운데 영동향교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은 해빙기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관내 문화재와 향토유적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인다.

9일 영동군에 따르면 해빙기 문화재와 향토유적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보수요인을 사전에 파악, 조치함으로써 문화재를 보존하고 대규모 보수로 인한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일제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국가 및 충북도지정문화재 41개소, 향토유적 56개소이다.

이 가운데 국가·도지정문화재는 군 문화체육정책실에서 주관해 점검하고 향토유적은 소재지 각 읍·면에서 자체점검 후 위험시설에 한해 2차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문화재 관계 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이 분야별 점검표를 바탕으로 문화재 및 주변시설물의 균열, 누수, 배수시설 파손 여부, 소방?전기 관리실태 등 문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문화재 보존을 위해 시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각 문화재 관리자와 협의해 오는 6월 이전에 보수를 완료하고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건은 문화재청 및 충북도와 협의, 긴급보수비 또는 2018년 예산을 확보해 조치할 방침이다.

군 문화체육정책실 서종석 문화예술팀장은 “군이 벌이는 점검도 중요하지만 시설물 소유자와 군민들의 문화재를 아끼는 마음이 더욱 중요하다”며 “해빙기 등 주요 위험시기에 사전점검 조치로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소중한 문화유적을 후손에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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