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4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세종시교육청, 내년부터 새학년 증후군 해소 노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9-26 16:03

26일 교육청에서 학년초 학사운영 개선안을 발표하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매 학년초에 맞게 되는 학교현장의 새학년 증후군을 해소하는데 발벗고 나섰다.

최교진 교육감은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각급학교가 3월부터 수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인사를 조기에 실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학사일정 운영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우선 매년 1월에 전학년도의 모든 학사일정을 종료하기로 했다.

특히 교원인사도 1월말에 겸임발령, 2월 한달 간 신임 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 기존 3월 새학기에 맞춰 단행되는 인사로 인한 어수선한 학교분위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월은 새학년을 준비하는 달로 정해 신임 발령 교사들이 동참한 가운데 교육비전과 학사 운영계획, 교육활동 계획 등을 토론해 수립하는 기간으로 삼게 할 방침이다.

또 3월 초 2주 정도는 시 교육청에서 학교에 보내는 공문을 억제하고, 3월 한 달간은 교육청 주관 연수와 출장도 아예 없애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새학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임에도 법정수업일수를 채우기 등 관행적이고 형식적인 학사운영과 인사발령 등으로 어수선했던 2월 학교분위기가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 세종시교육청이 밝힌 내년도 학년초 학사운영 개선안 주요 내용.(자료제공=세종시교육청)

최 교육감은 “이번 학사운영 개선 방안을 통해 새학년이 시작되는 3월을 ‘아이들과 함께 수업에 몰입하는 달’로 만들겠다”며, “이 방안이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꾸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월 경기, 대구, 제주교육청과 함께 교육부의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이같은 계획을 마련하게 됐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