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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석문공단내 LNG기지 건설…주민의견 수렴 '방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7-10-17 11:31

-가스공사 오는 2020부터 사업비 3조원…20만㎘급 저장탱크 10기 건설계획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일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당진시는 한국가스공사의 제5LNG기지 건설지로 석문국가공단이 우선 협상대상지로 결정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제5LNG기지 건설 사업지로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제5LNG기지는 총 3조원이 투입돼 20만㎘급 저장탱크 10기를 건설 목표로 석문공단 30만평에 오는 2020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별로 건설될 계획이다.
 
또 이곳에 LNG 하역설비의 부두와 기화송출설비 등의 건설이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제5LNG기지 입주 시 석문국가산단과 연계되는 다목적 항만시설 개발 뿐만 아니라 석문산단의 기업유치 등 경제적인 효과가 크다고 판단에 따라 유치의사를 표명해 왔다.
 
그러나 일부에서 주변경관을 저해하는 혐오시설이라는 인식과 어업활동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반대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사업협의체(가칭)를 구성해 사업에 대한 설명회와 공청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LNG기지 건설과 운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장?단점과 중장기적으로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특히 석문국가산업단지 활성화방안과 시에 이익이 될 수 있는 안을 마련해 한국가스공사와 협상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5LNG기지의 1단계 사업은 오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4기의 저장탱크 건설을 목표로 추진되며 이후 2단계 2027년 2기, 3단계 2029년 2기, 4단계 2031년 2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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