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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죽리초 “학교폭력 싫어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10-17 11:45

전교생 참여 한울타리 사랑나누기 행사 가져
17일 증평군 죽리초 전교생이 운동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한울타리 사랑나누기’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 증평군 죽리초가 17일 전교생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한울타리 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운동장에 모여 ‘친한 친구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어로 모둠을 나누어 선후배가 함께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짐과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모둠 구성원끼리 바른 말 사용하기, 서로 보듬어주기, 먼저 배려하기, 양보하기 등 학교생활에서 함께 어울려 행복한 학교, 즐거운 배움을 실천하기 위한 학교생활협약을 되새겼다.

이어 선후배가 손을 잡고 학교 뒤 마을 벽화를 탐방한 후 삼보산을 등산했다.

학생들은 산을 오르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학급 또래뿐 아니라 동생을 아끼고 형들을 존경하는 우정과 우애를 돈독히 했다고 학교는 전했다.

학생들은 급식시간에는 큰 비빔그릇에 함께 밥을 비벼 나눠 먹는 ‘한솥밥, 한마음 비빔밥 같이 먹기’를 하기도 했다.

이 학교 김학영 교장은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죽리 한울타리 사랑나누기 전통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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