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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부석면 창리 AB지구 간척농경지에서 철새들이 무리지어 날으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청) |
충남 서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석면 창리 천수만 일원에서 ‘2017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천수만은 희귀새인 흰기러기, 흑두루미(천연기념물 제228호)로 큰기러기(멸종위기 야생동물) 등 15만여 마리의 철새가 겨울을 나기 위해 찾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이다
이곳에서 시는 올해 “우아한 몸짓 자유로운 비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철새를 주제로 한 신비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철새기행전을 연다.
생테체험 프로그램으로 앵무새 등의 관상조류에 먹이를 주고 교감할 수 있는 조류관찰 야외체험과 솟대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버스를 타고 천수만 간척지 일대를 돌아보는 철새 탐조투어도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 행사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된다.
가족, 단체, 개인끼리 경쟁하며 희귀철새를 관찰하는 철새 탐조대회도 열린다. 이 대회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한국물새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행사장 인근에서는 떡메치기 체험 및 장터식당을 운영하며 지역의 특산품인 한과와 어리굴젓을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이밖에도 겨울철새와 지역 민속놀이 모습을 담은 사진전시회와 키다리 피에로 프로그램, 코미디 퍼포먼스, 풀피리 공연, 박첨지놀이, 마술 공연 등의 문화행사도 개최된다.
시는 이번 철새기행전에서 버드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여행, 주부, 육아 분야 파워블로거를 초청하고 홍보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산시를 생태관광도시로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6년째 맞는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은 서산지역의 대표적인 복합생태체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