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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주인공인 축제…'대구청년주간' 27일 개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10-25 10:00

청년공화국, 청년영화제, 어디든 청년주간, 청년빌더장 등
'2017 대구청년주간' 행사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된다.(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2017 대구청년주간' 행사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행사 주관기관인 대구시청년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마음껏 즐기며 삶에 활력을 느끼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청년이 만든다! Youth build up!'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초부터 청년기획자, 청년정책제안자, 청년위원회 등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며 청년들의 다양한 니즈를 행사에 반영해 지난해보다 더욱 내실 있고 특색 있는 청년주도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청년이 만드는 축제', '청년이 만드는 국가', '청년이 만드는 영화', '청년이 만드는 연결' 등 크게 4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청년이 만드는 축제'는 청년예술가의 기획공연, 버스킹, 멋진 추억과 감동을 안겨줄 사랑고백타임이 운영되는 '청년빌드존', 청년단체·청년기업·청년동아리·청년상인 등이 운영하는 '청년빌더장', 유로번지체험 등 청년들의 액티비티 '청년UP존', '청년소통실'이 운영된다. 또한 SNS를 통해 공개모집한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청년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인 '어디든 청년주간'도 진행한다.

'청년이 만드는 국가'는 공개모집한 청년시민 100명의 해방구, 모험심, 상상력 등을 맘껏 표현한 청년공화국을 가상으로 만든다. 이를 위해 29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청년센터 2층 상상홀에서 국기 제작, 청년법 제정, 청년정체성 설정 등을 통해 재미있고 유쾌한 상상으로 청년공화국을 만들어 선포할 예정이다.

'청년이 만드는 영화'는 청년과 지역을 주제로 한 독립영화 상영 및 독립영화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독립영화와 공모전 선정작 등 총 7편이 오오극장 등에서 상영되며 개막작은 '수성못', 폐막작은 '어둔 밤'으로 상영 이후 감독과 게스트, 관객이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입장료는 무료다.

'청년이 만드는 연결'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일본, 프랑스, 한국의 다양한 청년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는 '국제 청년정책 심포지엄'이 28일 청년센터에서 열리고, 대구-광주 청년들이 세 번째 '달빛 청년교류'를 통해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되새긴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7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대구청년센터 기자단이 취재한 드림빌더(일상에서 성실히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청년들)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빌드업 청년 퍼포먼스, 디에이드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주간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이 주인공인 역동적인 축제로 다른 축제와는 차별화 된다"며 "청년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축제의 장에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소통·교류하고 청년들이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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