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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도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 6명·기초의원 25명 정수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4일 도에 따르면 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의원 증원 및 선거구 조정 건의안'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번 건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충남도민 표 등가성을 실현하고 국회·광역의원 불일치 지역 조정을 위해 마련했다.
기초의원 1인당 인구수가 전체의원의 1인당 평균 인구수와 60% 이상 차이날 경우 정수를 조정한다는 헌법재판소 판례도 있다.
건의안에는 천안6선거구와 서산1선거구, 당진1선거구, 금산2선거구 등 4개 선거구의 인구편차가 상하 60%를 초과, 조정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지난해 천안·아산지역 국회의원 증원(각 1석)에 따라 지방의원 선거구가 불일치,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도청 신도시인 홍성군 제2선거구를 현행 남·북에서 동·서로 조정해야 한다는 안도 포함됐다. 이 선거구는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급증, 현재 인구편차는 58.58%다.
아울러 도의원 증원에 따른 시군의원 15% 증원(25명)도 제시됐다.
도 관계자는 "국회 정개특위 결정에 따라 도의원 정수가 정해진다"며 "그에 따라 시·군의원 정수를 확정하게 된다. 결정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충남 인구는 지난 2002년 190만8000명에서 2014년 206만2000명으로 15만4000명이 증가했지만 광역의원 수는 단 4명만 늘었다.
같은기간 전남은 14만8000명이 감소했음에도 광역의원은 7명 늘었고, 경북도 인구가 5만6000명이 줄었지만 광역의원은 3명 증가했다.
특히 경기도와 세종을 제외, 충남의 인구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도의원 1인당 대표하는 인구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