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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소방서, 쓰고 남은 연탄재를 연탄 위에 두고 .. 집안‘활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01-08 23:53

부평소방서, 쓰고 남은 연탄재를 연탄 위에 두고 .. 집안‘활활’(사진제공=부평소방서)

지속적인 한파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연탄난로를 사용한 후에 연탄재 때문에 다시 불이 붙어 큰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인천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에 따르면 7일 새벽 1시 47분쯤 부평구 일신동의 한 주택에서 A씨가 쓰고 남은 연탄재를 연탄더미 위에 올려놓아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집안 내부(30㎡)와 집기류 등을 태우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도착한 지 25분 만에 진압됐고, 소방서 추산 6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 A씨가 연탄난로의 연탄을 교체한 뒤에 연탄재를 난로 옆 연탄더미 위에 올려놓은 뒤 잠시 후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완전히 꺼지지 않은 연탄재를 새 연탄 위에 올려두면서 불길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연탄난로나 화목보일러는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연탄, 나무 등은 적정 연료를 투입하고 사용 후엔 반드시 불길이 사라졌는지 확인한 다음 별도의 공간에서 재를 처리해야 한다”며“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쌓아두지 말고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사용 수칙을 지켜서 사용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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