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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진해기지사령부, ‘특별 금융경제 교육’ 시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8-01-09 08:59

가상화폐∙장병 급여 인상 관련...
8일 해군진해기지사령부가 부대 내 대회의실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가상화폐와 장병들의 급여 인상과 관련 특별 금융경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박보훈 하사)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부대 장병들의 올바른 경제관을 정립하기 위해 8일 ‘가상화폐?장병 급여 인상 관련 특별 금융경제 교육’을 시행했다.

초급간부와 영내장병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군 장병 급여 인상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금융 환경 변화와 맞물려 부대 장병들의 올바른 금융 지식과 가치관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중독성 투자 증가로 가상화폐 시장이 ‘투기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 상황에서 부대는 장병들의 급여 인상과 맞물린 이러한 ‘투기성’ 자산 관리가 아닌 건강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금융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진기사 재정관리실장 김준혁 소령이 직접 실시했으며, 장병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계획성 있는 재무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준혁 소령은 “군 부대 특성상 비교적 최신 금융정보를 접하기 힘든 상황에 처해 있고 사회 초년생이다 보니 올바른 금융관 확립의 중요성이 더 강조될 수밖에 없다”며 “군 장병들을 우대해주는 금융상품을 활용한 저축과 합리적인 소비를 통한 경제생활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고종환 상병은 “가상화폐를 비롯해 금융과 관련해서는 인터넷에 너무 많은 정보들이 혼재되어 있어 올바른 금융지식을 확립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로 교육 내용이 구성된 맞춤형 교육이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김용관(준장) 해군진해기지사령관은 “이번 교육이 비교적 사회 초년생인 장병들에게 저축 습관을 길러주고 가상화폐 거래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건전한 금융관을 정립하고 계획적인 금융설계를 유도할 수 있도록 금융상담소 운영과 금융전문가 초빙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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