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8일 오전 11시40분쯤 괴산군 청천면 대티리 앞 굽은 길에서 승객 9명을 태우고 괴산읍으로 향하던 마을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길 옆 밭으로 전도돼 버스운전사를 포함해 10명이 다쳤다. 119구조대가 사고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소방서) |
충북 괴산소방서가 9일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따른 빙판길 교통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날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은 급격한 기온하강과 적설로 인해 도로가 결빙돼 빙판길 형성이 쉽고 낮 동안 내린 눈이 밤사이 얼면서 블랙아이스가 만들어져 교통사고의 위험을 가중시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감속 운행 ?스노체인 등 월동용품 준비 ?차간 안전거리 유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시야확보와 방어운전 ?기상상태가 좋지 않은 날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등이 바람직하다.
또 커브길이나 터널 통과 전후와 교량을 지날 때는 서행해야 하며,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는 블랙아이스에 대비해야 한다.
블랙아이스는 눈길보다 6배 이상 미끄럽기 때문에 운전자는 감속운행 및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하고 만일 미끄러지는 경우에는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돌려서 차제가 회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괴산소방서는 조언했다.
실제 최근 괴산군에서 지난달 4일 오전 블랙아이스로 3건의 교통사고 연이어 발생했으며, 이달 8일에는 마을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전도돼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평소보다 서행하고 만일에 대비해 안전장구를 꼭 구비하길 바라며,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현장안전조치 후 119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