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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 러시아언어문화학과 학생들이 충북 도내 거주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러시아언어문화학과 재학생들의 봉사모임인 ‘알리봉사단’이 충북 도내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한글 등 한국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9일 충북대에 따르면 알리봉사단은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아 지난해에도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사회 정착과 문화적응을 돕기 위해 접수신청을 받아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와 쓰기, 문화교육을 진행해 왔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출신 고려인 3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충북 도내 전체적으로는 8000여명에 이르는 고려인이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근로를 목적으로 한국에 체류하고 있으며 뿌리가 비록 한국인이라 할지라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에서 나고 자라 한국어를 잘 못하는 이들이 대부분을 차지해 근로, 교육, 의료 등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알리봉사단의 대표인 오윤정 학생(2년)은 “현재 알리봉사단은 1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관련 전공분야의 어학 및 지역학 정보를 갖춘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며 “함께 공부하면서 한국생활에 정착해가는 고려인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에서는 인문대학 학생으로서의 인문학적 실천방안 마련 및 실현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인문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