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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구서 잔류농약 기준초과 농산물 26건 적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1-10 10:53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잔류농약 검사 강화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및 관내 유통 농산물 2241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98.8%가 기준에 적합했고 쌈배추 등 26건의 일부 농산물은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1445건 중 농약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난 쌈배추 등 25건의 농산물(1만2824㎏)에 대해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가 압류·폐기해 유통을 차단했다.

구·군 위생과에서 의뢰한 유통 농산물 796건 중 부적합 부추 1건에 대해서도 관할 위생과가 판매중단 및 회수 처리했다.

부적합 농산물은 쌈배추 6건, 들깻잎 4건, 시금치 2건, 무잎 2건과 곤달비, 상추, 부추, 쑥갓, 고춧잎, 오이, 고추, 취나물, 유채, 미나리, 가지, 배추가 각각 1건으로 엽채류가 대부분이다.

김형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닐하우스 등 시설재배 농산물의 잔류농약 부적합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동절기와 봄철에 잔류농약검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올해에도 2900건의 농산물과 수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 및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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