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4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남해군, 3월부터 아동급식 전자카드제 본격 시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8-01-10 15:50

경남 남해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남해군이 오는 3월부터 결식아동들의 체계적인 급식 지원을 위한 아동급식 전자카드제를 시행한다.

군은 NH농협남해군지부(지부장 고원오)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급식 전자카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기존 식품권 지급방식이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가 읍·면에서 직접 수령함으로써 생기는 낙인효과와 함께 아동의 가정환경과 욕구에 맞는 급식을 제공하는 데 미흡하다고 판단, 전자카드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군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모집했으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해 NH농협남해군지부를 수행업체로 선정했다.

NH농협남해군지부는 아동급식전자카드와 프로그램 개발을 포함한 시스템 구축, 카드 무료 제공 및 발급과 관련한 업무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관내 아동이며, 한부모가정 기초수급아동,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등 생활환경을 구분해 1인 1식 4000원의 급식비가 지원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상품권 급식지원 체계를 전자카드 방식으로 전환해 결식아동들에게 다양한 급식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급식지원 사업의 전산화를 통해 행정절차 간소화와 투명성을 제고해 업무 효율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원오 지부장은 “남해군과 상호 협력해 향후 아동급식전자카드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일 군수는 “이번 전자카드 시스템 도입으로 급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급식지원 사업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업무협약에 이어 이달과 다음달 음식점, 편의점, 마트, 부식가게 등 가맹점을 모집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